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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미의원 하성자 대표원장 칼럼] 필러, 피부과적 진단 통해 개인 맞춤 시술 진행해야

작성일 : 2026-05-15 16:05

사진 하이미의원 하성자 대표원장


자외선 노출이 늘어나는 계절이 되면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홈케어나 기능성 화장품을 꾸준히 활용해도 이미 자리잡은 주름이나 꺼진 볼륨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이에 피부과를 찾아 짧은 시간 내에 가시적인 개선 효과를 보기 위해 필러 시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필러는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물질을 피부 진피층에 주입해 볼륨을 회복시키고 주름을 채워주는 피부과 시술이다. 수술이나 마취 없이 진행되며, 시술 직후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마, 콧대, 눈 밑, 볼, 팔자 주름, 입술, 턱 끝 등 얼굴 전반에 걸쳐 적용 가능한 만큼 활용 범위가 넓다.

 

다만 사람마다 고민 부위가 다를 뿐만 아니라 부위별로 주입이 필요한 필러의 양과 농도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따라서 필러를 고려하고 있다면 개인 맞춤 진료를 통해 시술 전 정확한 피부 진단을 통해 시술 결과를 예측하고 개인 맞춤형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이마는 눈가, 콧대, 미간 등과 연결돼 있어 주변 윤곽과의 조화를 치밀하게 고려해야 하며, 입술은 지속적인 움직임이 있는 부위인 만큼 자연스러운 두께와 질감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필러를 지나치게 많이 주입할 경우 시술 부위와 주변 조직 사이의 경계가 도드라져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얼굴 전체의 비율과 균형을 함께 살피는 섬세한 접근이 요구된다.

 

필러 주입 시 사용하는 바늘의 종류 또한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뾰족한 주삿바늘은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필러를 주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혈관을 관통하거나 주변 조직을 손상시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멍이나 부기가 나타날 수 있다. 더 나아가 필러 성분이 혈관을 막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면 끝이 둥근 캐뉼라 바늘은 신경과 혈관 조직에 가해지는 손상을 줄여 부기와 부작용 위험이 낮다. 다만 필러가 배출되는 구멍이 옆면에 위치해 있어 방향 조절에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

 

이처럼 필러 시술은 겉보기엔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과 주입량, 바늘 선택, 시술 각도와 깊이까지 복합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고난도 의료 행위다. 시술자의 경험과 임상 역량에 따라 결과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하이미의원 하성자 대표원장은 "필러 시술을 고려할 때 가격이나 접근성만을 기준으로 삼지 말고, 충분한 상담과 피부과적 진단을 통해 개인의 얼굴 구조와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 커스터마이즈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술 목적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정하고, 정품·정량 원칙을 준수하며 부작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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