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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보수 동결에 교장·평교사 급여 역전…조희연 “처우개선 적극 건의할 것”

작성일 : 2023-02-16 17:21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고교생과 박사 연구자가 함께하는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초·중·고교 교장들의 올해 보수가 동결된 데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을 중앙부처 등에 적극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보수 동결이 초래한 동일한 호봉의 교장과 평교사와의 급여 역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4급(상당) 공무원의 보수 동결로 동일한 호봉의 교장이 평교사보다 더 적은 급여를 받게 된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장 속에서 앞장서 힘쓰고 있는 학교장은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학교장들의 이러한 과도기적 불이익 상황을 보정하는 개선대책을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가 마련해 달라고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3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시도교육감들의 의견을 모아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지난 1월 인사혁신처는 4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 보수를 동결하는 규정을 발표했는데 교장은 학교에서 4급에 해당하기 때문에 보수가 동결됐다. 이에 교장단체인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는 전날 협의회를 열고 이번 규정으로 교장과 경력이 같은 평교사가 교장보다 급여를 많이 받게 됐다고 지적하면서 정부에 동결 조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 교장의 처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라는 내용을 담은 요구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교총은 ▲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차별적인 관리업무 수당 해소 ▲ 교장(감) 승진 시 기산호봉 1호봉 상향 ▲ 교장 직급보조비 월 50만 원 현실화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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