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와 정상회담서 ‘오염수 방류’ 문제 거론할 듯
작성일 : 2023-07-10 18:30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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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폴란드 방문을 위해 10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출국전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향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10일 오후 출국했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아스타 슬라빈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사대리, 아를레타 브조조프스카 주한 폴란드 대사대리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나토는 작년 마드리드 정상회의에 이어 올해도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 정상을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4박 6일 동안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하며 오는 11~12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에서 참관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나토 회의에서 비확산, 사이버 안보 등 11개 분야의 양자 협력 문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회의 기간 나토 사무총장 면담과 10여 개국 정상과 연쇄 양자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다. 또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AP4 정상회담의 사회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한국 정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의제로 올리고 자체 감시 계획과 안정성 등을 적극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AP 통신은 이번 나토 정상회담에 AP4 정상을 초청한 데 대해 “이는 나토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유대를 강화하고자 한다는 신호”라고 짚었다.
또 AP는 나토와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의 거리가 좁혀지는 것에 관해 북한 측이 “아시아판 나토”를 만들 수 있다는 경계심이 싹틀 수 있다며 “윤 대통령이 나토 지도자들과 북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북한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오는 13일 폴란드 공식 방문을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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