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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아들, ‘암호화폐 먹튀 의혹 제기’ 野 박성준‧홍성국 고소

작성일 : 2023-07-24 18:42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아들 김규대 씨는 24일 자신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먹튀’ 의혹을 제기한 박성준·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터넷 매체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각각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을 맡은 박 의원과 홍 의원은 김 씨가 가상자산(코인) 업체에 근무한다는 점을 들어 김 씨에 대해 투자금 ‘먹튀’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19일 서면 브리핑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 아들은 코인업체에 재직하면서 동시에 수십억 원대 ‘먹튀 사기’ 의혹을 받는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최고 책임자를 겸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도 같은 달 30일 서면 브리핑에서 김 씨가 설립한 유령법인 ‘컴포저블스튜디오’와 ‘제피드’를 언급하며 “중소기업 직원이라던 김 대표의 아들이 알고 보니 전문 코인 설계자였다”고 주장했다.

관련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기자는 지난달 9일 김 씨가 코인 투자사 임원을 맡고 있었으며 현재 1억 원 상당의 NFT 관련 기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취지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이후 같은 달 14일 김 씨가 회사의 고위직 임원을 맡았을 당시 NFT 관련 커뮤니티에서 ‘다바 개같이 부활해서 불장 다시 왔을 때 다바로 인생 엑싯해야죠’라는 대화를 했다는 취지의 기사도 보도했다. 다바는 김 씨가 재직 중인 회사 언오픈드의 NFT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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