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집무실 회의 주재 사진 공개하며 간접적으로 반박
작성일 : 2023-10-24 17:32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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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공개된 푸틴 대통령 집무실 회의 장면 [크렘린궁 홈페이지 발췌]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71)의 건강이상설이 또다시 재기됐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와 익스프레스 등은 23일(현지시간) '제너럴 SVR' 텔레그램 채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지난 22일 밤 침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제너럴 SVR'은 "밤 9시 5분께 푸틴 대통령의 보안요원들이 대통령 침실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고, 침실로 달려가 푸틴 대통령이 침대 옆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보안요원들은 푸틴 대통령이 바닥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누워있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
특히 발견 당시 푸틴 대통령의 몸이 아치 형태로 휘어져 있었고 눈알이 돌아가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진이 푸틴 대통령에게 소생술을 시행했고, 그가 관저 내 특별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되찾고 상태가 안정됐다고 덧붙였다.
'제너럴 SVR'은 널은 전직 크렘린궁 러시아 정보요원이 운영하는 채널로 추정되고 있으나 푸틴 대통령에 대한 갖가지 루머를 올리면서도 근거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건강이상설에 대해 크렘린궁은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날 푸틴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회의하는 사진을 올리며 이 같은 주장을 간접적으로 반박했다. 이 사진은 푸틴 대통령이 탁자에 앉은 채 대화를 나누며 평소처럼 대화를 나누며 문서를 살피는 모습을 담았다. 다만 해당 사진이 찍힌 날짜는 적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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