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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 나란히 출석

첫 변론 이어 연속 출석…최태원 "잘 하고 나오겠다"

작성일 : 2024-04-16 16:35 작성자 : 장유리 (jangyuri031024@naver.com)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63)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62)이 이혼소송 2심 마지막 변론에도 모두 출석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6일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최 회장은 법정에 들어서면서 '오늘 항소심 심리가 종결되는데 심경이 어떻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하고 나오겠다"고만 짧게 답했다.

 

노 관장은 질문에 답하지 않고 살짝 미소만 보인 뒤 법정에 들어섰다.

 

두 사람은 지난달 12일 열린 첫 변론기일에도 모두 출석해 2018년 1월16일 열린 서울가정법원 조정기일 이후 약 6년 만에 법정에서 대면했다. 정식 변론기일 기준으로 보면 1·2심 통틀어 처음이었다.

 

앞서 재판부가 이날 심리를 종결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재판에서는 항소심 선고 기일이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2월 1심은 노 관장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 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의 이혼 청구는 기각했지만 노 관장이 요구한 최 회장 보유 SK㈜ 주식 중 50%는 인정하지 않았다. 자산 형성 과정에 기여한 부분이 없다는 이유였다.

 

이후 노 관장과 최 회장 모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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