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5∼6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상
작성일 : 2021-02-16 18:05 수정일 : 2022-03-22 11:39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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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연합뉴스 TV제공.재판매 및 DB금지] |
정부가 다가오는 26일부터 신종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일정상 5~6월쯤 백신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6일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 인터뷰에서 고령층 접종에 대해 “장애인, 노숙인 같은 생활시설이나 이용시설에 계신 분들, 일반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상반기 중에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반장은 문 대통령의 접종 시기에 관해 “정부 요인이라고 하더라도 접종 순서에 따라 접종받는 것이 원칙”이라며 “대통령님과 정부 주요 인사들도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자신의 연령대에 맞는 일정의 접종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이 지난달 발표한 전체 접종계획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는 5월부터 가장 나이가 많은 초고령 층부터 차례로 접종을 받는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850만여 명으로, 올해 68세인 문 대통령의 경우 65세 이상 그룹 중에서도 뒷순위에 속한다.
다만 정 반장은 “접종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게 필요하다면 이후에 그 부분은 논의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문 대통령 접종 시점이 바뀔 수 있다는 여지를 뒀다.
이어 2∼3월 1차 접종계획에서 빠진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4∼5월께 접종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은 4∼5월 사이에 들어오는 다른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 고령층은 애초 최우선 접종 대상이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으로 인해 보류된 만큼 다른 일반 고령층보다는 먼저 백신을 맞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정 반장은 하반기 접종에 주로 활용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국내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백신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를 통한 화이자 물량도 2월 말~3월 중에 들어온다”며 “상반기에도 추가적으로 일찍 도입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 반장은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완료한다는 목표에 대해서는 “최대한 기간을 맞춰서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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