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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수능·전면등교 방역강화 함께 추진”

수도권 과밀학교에 방역 인력 1,863명 지원

작성일 : 2021-11-10 17:41 수정일 : 2022-02-23 18:38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안전한 수능, 수도권 전면등교 준비를 위한 방역대책회의를 주재 중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전환되면서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의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해지자 교육 당국은 학생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유도방안을 검토하는 등 학교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방역대책회의에서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과 전면등교를 위한 방역강화는 분리시키지 않고 함께 추진하며 올해 2학기 학사가 종료될 때까지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경기도·서울시·인천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수능과 전면등교를 앞두고 학교 안팎의 학생 이용시설에 대한 관계부처·지자체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하는 등 더 촘촘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특별방역기간 동안 서울, 경기, 인천에서 노래방과 PC방, 영화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15만5천여 곳을 점검 중이며 수도권 학교 주변시설에 대해서는 2,350여 명의 생활지도 방역인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교육부는 확진 수험생이 응시할 전국 병원·생활치료센터 31곳 383개 병상(수도권 54곳 219개 병상)을 확보했으며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서는 112곳에 620개 별도 시험장을 마련했다.

유 부총리는 “확진자, 자가격리 수험생의 증가 등 모든 상황을 대비하고자 질병청, 교육청과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면서 추가적인 병상과 시험장을 더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능 이후에 바로 대학별 평가가 집중적으로 실시되므로, 대학가 인근의 방역 관리와 교통관리 강화에 대해서도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수능 이후 첫 월요일인 22일부터 수도권까지 전면등교가 확대됨에 따라 교육부는 수도권 과대·과밀 학교 등에 방역 인력 1,863명을 추가로 지원한다. 수도권 내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학교는 총 649곳(15%)다.

한편 교육지원청 단위에서는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 구성해 운영하고 지자체·교육청 합동점검반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학교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방역지도에도 나선다.

서울·부산·인천·경기·강원·경남 등 6개 시·도에서 연말까지 9만 4,500명을 검사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PCR 검사 이동검체팀 운영을 확대하고, 집단감염 발생 학교에 대한 중앙합동역학조사에 나선다.

유 부총리는 “백신 접종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질병청에 각별한 협조를 요청하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객관적인 정보가 학교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강화했으면 한다”며 “교육부는 학생들의 백신접종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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