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11-11 17:38 수정일 : 2022-05-04 18:25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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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로이터=연합뉴스] |
테슬라 지분 10%를 팔지 결정을 해달라는 설문을 올린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실제로 주식 50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현지시간 10일 보도했다.
공시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8일 215만 4,572주 규모의 테슬라 보통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이 중 93만 4,000주를 약 11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에 매각했다. 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주당 6.24달러였다.
이어 9일과 10일에도 테슬라 주식 360만 주를 팔았다. 그가 3일 동안 팔아치운 주식은 그가 소유한 지분 3%가량에 해당하는 450만 주로 50억 달러(약 5조 9,210억 원)어치였다.
앞서 지난 6일 머스크는 트위터에 팔로워에게 세금을 내기 위해 테슬라 지분 10%를 팔지 결정해 달라는 돌발 설문을 진행했다. 총 351만 9,252명이 참여해 24시간 동안 진행된 설문운 찬성 57.9%, 반대 42.1%로 마무리됐다. 이 투윗이 올라온 이후 8~9일 이틀동안 테슬라의 주가는 16% 이상 급락했다.
이날 역시 장중 987.31달러까지 떨어지고 시가 총액이 1조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가 반등해 4.34%로 상승 마감했다.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약속한 대로 보유지분 10%를 매각하려면 그는 총 1,700만 주를 처분해야 한다. 머스크가 제출한 공시 서류에 따르면 첫 지분 매각은 9월 중순 사전에 계획된 거래지만 9일과 10일 매각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정말 10%를 매각할 때까지 지분을 팔아치울지 여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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