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추가 방역 인력 투입…확진자 발생 시 원격수업 전환 가능
작성일 : 2021-11-22 18:10 수정일 : 2022-02-23 18:38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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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금양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맞이하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사진=연합뉴스] |
22일 지방에 이어 수도권까지 각급 학교에서 전 학년이 매일 등교하는 전면 등교 수업이 지난해 1학기 원격 수업 시작 이후 2년 만에 실시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됐으나 교육 부문은 18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방역과 학교에서 준비를 위해 3주 뒤에야 새로운 방역체계를 도입하게 됐다.
전면 등교 확대에 따라 인구 과밀로 방역에 특히 취약한 수도권은 1,361명 규모의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구성하는 등 추가 방역 인력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수도권 전체 학교 중 약 97%가 전면 등교를 시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 지역 중에서 과대·과밀 학교 학생은 전면 등교를 하지 않을 수 있다. 서울지역 과대 학교는 학교 구성원 의견에 따라 초등학교 3~6학년은 4분의 3, 중·고등학교 학생은 3분의 2 이상 등교할 수 있다. 인천지역의 과대 초등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에 따라 하루 중에도 원격·등교수업을 병행해 운영할 수 있다. 경기지역 과대학교의 경우, 방역·급식시간 추가 확보 등 각 학교에 여건에 따라 오전 9시 이후 시차 등교가 가능하다. 또한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즉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적용되면서 확진 학생이 격리 해제되면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도 등교가 가능하다. 가족 등 동거인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를 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밀접 접촉 시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면 ㅖPCR 검사 음성, 임상 증상 없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등교가 가능하다.
가족 등 동거인이 자가격리자일 때도 예방접종을 완료한 학생은 등교할 수 있다. 미접종자는 등교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등교가 가능하다.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구 금양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맞이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니 부모님들도 학생들도 기본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에서도 철저하게 방역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겠다. 아이들이 학습도 그렇고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등교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역시 "확진자가 최고조인 상황이라 학부모들 사이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 1주일 단위로 방역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 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층에서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더 많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학생 예방 접종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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