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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바이든 대통령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논의

작성일 : 2022-05-27 17:56 수정일 : 2022-06-03 17:12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31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작년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이 끝나감에 따라 기획됐다. 그간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중국에서 비롯됐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중국인뿐만 아니라 아시아인 전체를 향한 증오범죄가 급증했다.


CNN과 증오 및 극단주의 연구센터에 따르면 2020년 3월 19일부터 작년까지 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증오범죄는 1만 건 이상 발생했고, 지난해 이러한 범죄가 300% 이상 증가했다.

백악관은 “글로벌 K팝 현상이자 그래미 후보에 올랐던 한국의 음악 그룹 BTS가 아시아인의 포용과 대표성을 논의하고 최근 몇 년 동안 더욱 두드러진 이슈가 된 반아시안 증오범죄 및 차별을 다루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급증하는 반아시안 증오범죄를 퇴치하기 위한 그의 악속을 얘기했었다”며 “작년 5월에는 법 집행기관에 증오범죄를 식별·조사·보고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하고 증오범죄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코로나19 증오범죄 법안에 서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BTS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과 전 세계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청년대사로서 BTS의 플랫폼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BTS는 그간 유니세프와 전 세계에 희망을 전하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진행하고,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Black Lives Matter) 캠페인을 비롯해 아시아인 혐오 중단을 요구하는 ‘Stop Asian Hate' 캠페인을 지지하는 등 증오 범죄 전반에 대한 반대 운동을 펼쳐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백악관에 초청을 받아 큰 영광”이라며 “방탄소년단이 한국 아티스트를 대표해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을 하는 만큼 포용, 다양성,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은 전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살다 보니 별일 다 생기는데 좋은 일로 다녀오는 것이니 잘 다녀오겠다”며 “저번에 미국 여행할 때 (백악관을) 먼발치에서만 보고만 왔는데 들어가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은 아니지만 여러분이 해 주는 말들 다 알고 있고 또 듣고 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잘 다녀오고서 6월에 웃으며 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여러분(방탄소년단 팬) 덕분에 다녀오는 것이니 (이번 일정은) 여러분의 것이기도 하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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