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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尹 대통령 ‘잘한다’ 43% ‘못한다’ 42%”…데드크로스 눈앞

“취임 첫 분기 부정 평가 36%…역대 대통령 중 두 번째”

작성일 : 2022-07-01 17:31 수정일 : 2022-07-01 17:34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윤석열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친 뒤 귀국길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하락해 데드크로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80%), 보수층(71%), 70대 이상(68%) 등에서, 부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4%), 진보층(77%), 40대(60%)에서 많았다.

긍정 평가 이유는 ‘결단력·추진력·뚝심’(6%), ‘국방·안보’(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5%), ‘소통’(5%)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인사’(18%),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 ‘독단적·일방적’(7%), ‘경험 및 자질 부족·무능’(6%) 등이 언급됐다.

3주 전 조사에서 53%였던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전 49%로 4%포인트 떨어지고 직전 주 조사에서 또다시 2%포인트 하락해 47%를 기록했다. 최근 한 달간 긍정 평가는 계속 내림세를 이어오다 결과적으로 4주 전보다 10%포인트 낮아졌다.

부정 평가는 3주 전 33%에서 2주 전 38%, 지난주 38%, 이번 주 42%로 꾸준히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5~6월 평균 지지율, 즉 취임 첫 분기 국정 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50%, ‘잘못하고 있다’가 36%였다.

이는 부정 평가율을 기준으로 1987년 민주화 이후 직선제로 선출된 역대 대통령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취임 첫 분기 부정 평가는 노태우(46%), 윤석열(36%), 이명박(29%), 박근혜(23%), 노무현(19%), 문재인(11%), 김영삼·김대중(각각 7%) 순으로 많았다.

취임 첫 분기 긍정 평가는 문재인(81%), 김영삼·김대중(각각 71%), 노무현(60%), 이명박(52%), 윤석열(50%), 박근혜(42%), 노태우(29%) 순으로, 윤 대통령이 뒤에서 세 번째였다.

긍·부정 평가 사이의 격차를 보더라도 윤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역대 두 번째로 수치가 안 좋았다.

취임 첫 분기 긍·부정 평가 격차는 노태우(-17%p), 윤석열(14%p), 박근혜(19%p), 이명박(23%p), 노무현(41%p), 김영삼·김대중(64%p), 문재인(70%p)이였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0%, 민주당이 28%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는 2%포인트 내렸고 민주당 지지도는 그대로였다.

정의당은 6%, 무당층은 2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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