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유행 양상에 일희일비 않고 사망자·중증 환자 최소화에 최선 다할 것"
작성일 : 2022-08-19 15:55 수정일 : 2022-08-29 09:08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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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19일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로서 코로나19 확진자는 13명대"라며 "사망자는 83명, 위중증 환자도 492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18로 7주 연속 1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 총괄조정관은 "여름철 이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면서도 "정부는 확진자 30만 명에도 대응 가능한 의료·방역체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변화하는 유행 양상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고,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사망자와 중증환자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괄조정관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 신속한 진단과 치료 ▲ 표적 방역 ▲ 국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방역 등 세 가지 전략을 새웠다.
그는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진단 검사부터 치료·처방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 3개소 확보했다며 "진단부터 치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병·의원을 동네에서 더 손쉽게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위험군은 하루 안에 진단·처방까지 가능하도록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먹는 치료제 도입과 처방도 확대하겠다. 현재 63만 명분의 먹는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2,148개소의 약국에서 약을 받으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괄조정관은 감염자가 많이 나오는 계층과 시설에 방역 역량을 집중하는 이른바 표적 방역에 대해 언급하며 "노인, 소아, 기저질환자 등 감염에 취약한 분들과 요양·정신병원과 같은 취약시설은 더욱 빈틈없이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돌보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에 전담반을 구성해 재택치료 초기부터 집중적으로 보호하겠다"며 "247개의 요양시설 기동전담반을 운영하고, 시설 종사자 PCR 검사, 모의훈련 등을 통해 집단감염도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소아·분만·투석 환자용 특수병상 3,575개와 중증 병상 주말 당번 병원을 운영 중이며, 이를 위한 응급이송 체계도 강화함과 동시에 중증 병상 주말 당번병원을 운영해 고위험군 보호에도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총괄조정관은 "우리 방역·의료 역량은 국민들께서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재유행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며 "많은 경제적 어려움과 피로감을 초래했던 전국적인 거리두기 없이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일상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방역 관리 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부처에 공연장, 군 시설, 어린이집 등의 방역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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