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9-06 17:44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 |
|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신임 사장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사장이 6일 공식 취임했다.
별도 취임식 없이 임기를 시작한 강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전환해 미래에도 기술 주도권을 갖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 5,000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무인 복합체계, 무인기, 위성, 감시정찰 등 핵심기술을 선행 연구하고 우주산업 확대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미리 준비할 것”이라며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무인자율 등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 사장은 “KF-21(초음속 전투기),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 LAH(소형무장헬기) 양산과 위성·발사체 고도화 및 미래형 민수완제기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의 팔거리를 만들자”며 “특히 KF -21을 세계 전투기 시장의 뉴 브랜드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험비행 조종사 출신으로서 항공기를 운용하는 기업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려 CEO(최고경영자)가 앞장서 해외 마케팅을 이끌고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임기가 시작된 이날 0시 경남 사천 본사 통합상황실로 출근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강 사장은 하루 뒤인 7일 업무보고를 받고 오는 2030년으로 돼 있는 ‘매출 10조 원 달성’ 목표 시점을 앞당기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경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 사장은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으로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장, 공군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 국산 훈련기인 KT-1, T-50 개발에도 참여했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인들의 모임인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 포럼’의 운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 저작권자 © 퍼스널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