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중도층이 지지율 상승 견인…2.5% 상승한 38.9% 기록해 40%대 근접
작성일 : 2022-12-05 17:50 수정일 : 2022-12-13 09:49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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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마친 뒤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5%포인트 상승해 38.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티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9%, 부정 평가는 58.9%로 나타났다. 직전주 대비 긍정 평가는 2.5%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1.9%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1월 1주차(7월 4~8일) 37%로 처음 30%대로 떨어진 후 줄곧 30%대 초반대를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주 11월 4주차 조사(11월 21~25일)에서 36.4%로 올라선 뒤 2주 연속 상승해 30% 후반대를 회복했다. 부정 평가도 7월 1주차 57.0% 이후 처음으로 50%대로 내려왔다.
이번 조사에서 무당층(10.2%포인트↑, 17.8%→28.0%)과 보수층(4.5%포인트↑, 60.1%→64.6%), 중도층(2.3%포인트↑, 34.8%→37.1%)이 긍정 평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중단 이후 상승세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을 이유로 도어스테핑을 전격 도입했으나 잇따른 실언으로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데 한몫했다. 또한 화물연대와 민주노총 파업과 관련해 강경 대응을 강조하면서 보수층의 지지율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화물연대 등 노동계 투쟁에 대한 원칙적인 대응, 도어스테핑 중단으로 인한 불필요한 논란 소멸, '감앤장'(민주당 김의겸·장경태 의원)에 이어 '더탐사' 보도 논란 등을 상승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위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업무개시 명령' 등 원칙적인 대응이 긍정 평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동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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