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활동 중인 유망주 4명 영입…훈련 비용·장비·교육 프로그램 지원
작성일 : 2022-12-13 16:31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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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스키&스노보드팀 [롯데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롯데그룹이 13일 '롯데 스키&스노보드팀'을 창단하고 차세대 메달리스트 배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2026년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청소년 기대주 4명을 선수로 영입했다.
이채운 선수(16)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18위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승훈 선수(17)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16위, 정대윤 선수(17)는 올해 스키월드컵 프리스타일 스키 모글 종목에서 역대 최연소로 결선에 진출해 13위를 기록했다. 최가온 선수(14)는 올해 주니어 세계선수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설상 종목 최대 유망주로 꼽힌다.
롯데는 선수들에게 계약금과 국내외 개인 훈련 비용, 각종 장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성장기 선수들인 점을 고려해 심리 훈련은 물론 영어 연습, 건강 관리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지원한다.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하도록 전담 매니저를 둬 훈련 일정과 비자 발급, 국내외 대회 참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이 이 같은 지원을 하는 이유는 신동빈 회장의 남다른 스키 사랑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신 회장은 학창 시절 스키 선수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4~2018년에는 대한스키협회장을 맡아 국가대표 선수 지원에 힘썼다.
신 회장은 호텔롯데 소유인 일본 아라이 리조트를 국가대표 전지훈련지로 제공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더해 롯데는 2014년 대한 스키협회 회장사를 맡은 이후 지난 9년간 총 175억 원을 투자했다.
특히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받은 선수 외에도 4~6위를 기록한 선수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규정을 확대하고, 설상 종목 강국인 미국과 캐나다 등의 스키협회와 협약을 맺고 기술 및 정보 교류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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