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p차로 간격 좁혀…양자 대결선 金 48.0% vs 安 40.8%
작성일 : 2023-01-27 18:07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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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오른쪽)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부산 출향인사 초청 신년인사회에서 안철수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에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당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선두인 김기현 의원을 바짝 뒤쫓는 모양새가 나타났다.
27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배로 증가한 33.9%로, 40.0% 지지율을 기록한 김 의원의 뒤를 바짝 쫓았다.
김 의원은 직전 조사(1월 16~17일)보다 0.3%포인트(p) 감소한 반면 안 의원은 직전 조사(17.2%, 3위)보다 16.7%p 증가했다. 직전 조사에서 나 전 의원 지지율이 25.3%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 전 의원 지지층의 상당수가 안 의원에게 반영됐다고 미루어 볼 수 있다. 나 전 의원의 지지율을 흡수한 안 의원은 직전 조사에서 23%p 수준의 격차를 순식간에 따라잡아 6.1%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김 의원과 안 의원의 뒤를 이은 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율은 8.8%였다. 이어 황교안(4.7%), 윤상현(3.2%), 조경태(1.8%)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3.2%,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4.4%였다.
김 의원과 안 의원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김 의원 48.0%, 안 의원 40.8%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2%p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39.4%(매우 잘함 21.3%, 잘하는 편 18.1%), 부정평가 57.6%(매우 잘못함 47.9%, 잘못하는 편 9.8%)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25~26일 전국 성인 남녀 1,009명(국민의힘 지지층 4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국민의힘 지지층 ±4.8%p)다. 조사는 무선 90%·유선 10%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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