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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0% 돌파…문 대통령 “접종 시작 204일만”

손영래 "접종완료율 80% 도달하도록 노력"

작성일 : 2021-09-17 18:29 수정일 : 2022-08-29 09:16 작성자 : 조현진 (kmaa777@naver.com)

17일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전 국민의 70%에 해당하는 3,600만 명을 돌파해 정부가 목표한 ‘추석 전 국민 70% 1차 접종’ 목표를 앞당겨 달성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5시 현재 누적 1차 접종자 수가 3,600만 4,101명으로 집계돼 접종률이 전체 인구 대비 7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81.5%에 해당한다. 성별 1차 접종률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여성이 70.5%, 남성이 67.4%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3.7%로 가장 높고 이어 70대 92.7%, 50대가 92.6% 순이다. 상대적으로 접종이 늦게 시작된 나머지 연령대의 1차 접종률은 40대 70.8%, 18~29세 68.0%, 30대 67.2%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접종 완료자는 2,188만 6,103명으로, 인구 대비 42.6% 수준이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접종 시작 204일만”이라며 “OECD 국가 중 인구 34만명의 아이슬란드를 제외하면 최단기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놀라운 접종 속도”라며 “속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백신접종에서도 여지없이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접종 인프라와 함께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 국민들의 높은 참여의식이 함께 한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처럼 접종률을 높이면서 적절한 방역조치를 병행해 나가면 단계적 일상회복의 희망도 분명 앞당겨질 것”이라며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우신 소상공인들과 자영업하시는 분들께 특별히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 2차 접종을 앞당기면 조금씩 형편이 나아질 것”이라고 독려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목표로 했던 추석 전 1차 접종 70%를 완료한 데 이어 1차 접종률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예방접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접종률이) 80%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1차 접종만으로도 중증 상태를 예방하는 효과나 사망률을 감소하는 효과가 크다”라며 “1차를 맞게 되면 6주 이내에 2차 접종을 하게 되기 때문에 6주 이내에는 (접종 완료율이) 곧 70%가 된다는 의미”라며 1차 접종률 목표치 달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정부는 1차 접종률 상승에 힘입어 2차 접종률도 조만간 빠르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부터는 네이버·카카오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의료기관의 예비 명단을 활용한 잔여 백신을 2차 접종에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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