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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부 여론 조사서 尹 오차 범위 밖 따돌려

엠브레인퍼블릭·리서치앤리서치 조사서 9%p대 격차

작성일 : 2022-01-03 18:55 수정일 : 2022-03-08 15:03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왼쪽부터) 이재명 - 윤석열 - 심상정 – 안철수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연합뉴스]


일부 다자대결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9%포인트대의 격차로 앞선다는 결과가 3일 잇따라 나왔다. 다만 다른 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등 여론 조사 결과가 크게 엇갈렸다. 

이 후보는 이날 잇따라 나온 여론 조사에서 20대와 30대 젊은 층에서 윤 후보를 앞서거나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일부 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엠브레인퍼블릭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해 12월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9.4%를, 윤 후보는 29.9%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넘어선 9.5%포인트였다. 안 후보는 10.1%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7%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20·30대는 이 후보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응답자 중에서는 44.3%가 이 후보를, 20.1%가 윤 후보를 지지하며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이 후보는 39.9%를, 윤 후보를 30.2%를 받았다. 이 조사에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인 9.7%다. 안 후보는 8.6%를, 심 후보는 4.3%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역시 이 후보는 20대에서 28.3%, 30대에서 38.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윱 후보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윤 후보는 20대에서 14.7%, 30대에서 16.2%를 각각 받았다.

반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포인트) 내인 1.7%포인트였다. 이 후보는 전주보다 1.2%포인트 상승한 40.9%를 기록했으며 윤 후보는 전주보다 1.2%포인트 하락한 39.2%였다. 안 후보는 6.6%, 심 후보는 3%로 뒤를 이었다.

20대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33.6%, 윤 후보의 지지율은 28%를 기록하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이 후보는 전주보다 3.3%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6.6%포인트 떨어진 결과다. 30대의 경우 윤 후보가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39.9%로 앞섰지만, 이 후보가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38.1%를 기록하며 격차가 줄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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