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초청토론회 형식으로 정책·현안 두고 토론
작성일 : 2022-01-13 19:00 수정일 : 2022-03-08 15:03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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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이 13일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을 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3대3 실무 협상단 협상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당 실무 협상단은 토론을 지상파 방송사 합동 초청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하며 토론 주제는 국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다루기로 합의했다.
양측이 설 연휴 전 양자 토론에 합의하면서 이번 달 안에 두 후보가 정책과 현안을 둘러싸고 토론회에서 맞붙을 전망이다.
박 의원은 이날 “양자가 모여 회의했기에 다른 당 토론까지 이야기하기는 어려웠고 다만 민주당 입장은 4자 토론 제안이 들어와도 수용하겠다는 것”이라며 양자 토론 합의 이유를 밝혔다.
성 의원은 “(다자토론의 경우) 후보 일정을 봐야 한다”며 “공식 법정 토론 3회에 앞서 실시하는 토론인 만큼 여러 일정을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이외에도 추가 토론 진행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양당 실무 협상단은 향후 다자토론이 추진되더라도 이날 합의한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양자 토론은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협상에는 민주당 박주민 의원·선대위 김성수 공보단 수석부단장·권혁기 부단장, 국민의힘 성일종 전주혜 의원과 황상무 전 KBS 앵커가 참여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 간 양자 토론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인 이태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사 기자회견을 결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당이 두 당 후보끼리 하는 양자 TV토론을 추진하고 있다. 3자 구도를 막으려 치졸한 단합을 하는 것”이라며 “안 후보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에게 3자 TV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습적으로 양당 후보만 TV토론을 추진한다니 속이 뻔하다. 한마디로 두 당이 힘을 합쳐 안 후보의 상승기류를 막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서로 원수처럼 물어뜯고 싸우다가도 국민을 위한 개혁 바람이 불면 막는 적대적 공생관계이자, 낡고 후진적인 진영정치의 전형적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 알권리를 위해 3자 구도 TV토론이 이뤄져야 한다”며 “국민 알권리를 위해 3자 구도 TV토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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