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힘, 단일화 진정성 없어…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다”
작성일 : 2022-02-07 18:48 수정일 : 2022-03-08 15:01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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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윤 후보는 말을 아끼고 있는 반면 안 후보는 명확한 거절의 뜻을 내비췄다.
윤 후보는 7일 대한상의 특강 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힌 한국일보 인터뷰에 관련해 “배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지 그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이날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한 데 대해서도 “권 본부장 입장이 무엇인지 저하고 얘기해본 바가 아직 없고, 제가 따로 논평하거나 드릴 말씀이 없다”고만 했다.
이러한 단일화에 대해 윤 후보와 국민의당이 공개 언급한 데 해대 안 후보는 “어제는 아니라고 했다가 오늘은 된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디지털경제연합 주최로 열린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대선 후보 초청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가 한국일보 인터뷰 발언과 함께 권 본부장이 이날 회의 후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이런 문제는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날을 세웠다.
또 이재명 후보 측에서도 단일화를 거론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공개적으로 그렇게 얘기할 뿐 저희와 사전에 협의를 한 일은 전혀 없다”며 “그래서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대선을 한 달 앞둔 상황에서 단일화 얘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안 후보는 “말씀드렸지 않나. 저는 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다”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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