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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단일화 시 ‘安 45.6% vs 李 35.9%’ ‘尹 44.8% vs 李 39.5%’

尹 “단일화, 서로 신뢰하면 10분 커피 한 잔에 끝나”…安 “일방적인 생각”

작성일 : 2022-02-09 18:12 수정일 : 2022-03-08 15:01 작성자 : 우세윤 (dmaa778@naver.com)

이재명-윤석열-안철수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단일화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의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윤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 윤 후보는 44.8%, 이 후보는 39.5%,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7.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윤 후보와의 이 후보 간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인 5.3%포인트로 지난 1월 17~18일 조사 당시 격차(3.5%포인트)보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안 후보 45.6%, 이 후보 35.9%, 심 후보 6.6% 순이었다. 안 후보와 이 후보 사이 격차는 9.7%로 오차범위를 넘어섰으며, 지난 조사 때 7.9%포인트보다 격차가 커졌다. 또한 야권 단일화 후보 선호도에서는 안 후보가 50.6%, 윤 후보가 42.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유선 9.9%·무선 90.1%)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7.7%다.

한편 야권 단일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 후보는 이에 관해 이날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단일화 추진 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어서 하는 협상은 안 한다”며 “서로 신뢰하고 정권 교체라는 방향이 맞으면 단 10분 안에도, 커피 한잔 마시면서도 끝낼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는) 느닷없이 하는 것이다. 이걸 오픈해서 사람들 보는 앞에서 진행이 되겠나”라고 말하면서도 단일화 방법이나 시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윤 후보의 발언에 대해 안 후보는 이날 “그것 자체가 좀 일방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 게 아닌가 우려된다”며 “10분 만에 할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전날 단일화 진정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어떤 제안이나 이런 것을 받은 적이 없다. 나오는 얘기는 전부 언론상으로 떠도는 얘기밖에 없다. 그러면 그런 주장들이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하겠느냐”고 설명했다.

다만 윤 후보가 회동을 제안하면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때 생각해보겠다”고 여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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