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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 선포…바이든 “동맹과 단호히 대응”

키에프, 연쇄 폭발·공습경보 발령…러시아 “우크라 군시설 정밀타격”

작성일 : 2022-02-24 16:43 수정일 : 2022-03-14 15:53 작성자 : 최정인 (jung_ing@naver.com)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로이터 통신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푸틴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군은 전투태세에 들어갔다. 사건 진행 상황과 정보분석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군의 충돌은 불가피하며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확장과 우크라이나 영토 활용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러시아의 움직임에 간섭할 경우 즉각 보복할 것이라면서 이는 그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와 곳곳에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 키에프에는 공습경보도 발령됐으며, 키에프 국제공항에선 승객과 승무원이 대피하고 민항기 운항이 중단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고정밀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기반시설을 공격 중”이라며 “고정밀 무기에 의해 군사 기반시설과 방공체계, 군사공항, 우크라이나 항공기 등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도시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나 포격을 진행하지 않는다”면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위협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가 군사 작전을 강행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치명적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이 공격에 따른 죽음과 파괴의 책임은 오로지 러시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만이 이 공격이 가져올 죽음과 파괴에 대해 책임이 있다”며 “미국과 동맹 및 파트너들은 단결해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러시아에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안보리 결의안을 24일 제출하기로 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수많은 사람이 이미 생명을 잃었다. 평화에 기회를 줘야 한다”며 “군사적 행동을 즉각 멈추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길 촉구한다”고 전했다.

안보리 이사국은 러시아의 유엔 헌장과 국제법 위반 행위를 규탄하고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 초안을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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