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3-08 16:03 수정일 : 2022-05-19 17:39 작성자 : 신준호 (shinister01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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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AP=연합뉴스] |
블룸버그 통신은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기술주 하락장 속에서 세계 5위 부자에 복귀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재산이 올해 들어 약 17% 증가해 1,167억 달러(약 144조 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500대 부자 순위에서 11위로 물러난 버핏이 1년 만에 5위의 자리로 올라온 것이다.
연초부터 나스닥이 17.99% 떨어지는 미국 증시 부진 속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클래스B 기준)는 7.93%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부자 순위 1·2위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주의 재산은 각각 2,080억 달러(약 256조 원)와 1,620억 달러(약 200조 원)로 크게 줄었다.
블룸버그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국제 유가 폭등 전 미국 최대 셰일업체 중 하나인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주식을 매수해 버핏이 하락장 속에서도 재산을 늘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주식을 3,000만 주 가까이 추가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현재 1,467억 달러(약 181조 원)에 달하는 현금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주식을 매수하는 데 약 16억 달러(약 1조 9,713억 원)의 금액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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