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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한미정상회담…尹 "한미동맹 논의하기에 시의적절"

새 정부 출범 후 한미회담으로는 역대 최단 기간

작성일 : 2022-04-28 18:49 수정일 : 2022-05-19 16:35 작성자 : 김수희 (battie009@nate.com)

윤석열(왼쪽)-바이든 [EPA, 연합 자료 사진]


2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따르면 다음 달 20~22일 방한 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1일 윤 당선인과 첫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배포한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안보와 과학기술협력 등 한미동맹을 긴밀히 논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은 외교경로를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인수위원회 차원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동맹 발전 및 대북 정책 공조와 함께 경제안보, 주요 지역적·국제적 현안 등 폭넓은 사안에 관해 깊이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간 포괄적 전략동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역사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5월 10일 취임하는 윤 당선인은 취임 11일 만에 한미정상회담을 치르게 됐다. 이는 역대 새 정부 출범 이후 최단 기간 내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51일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71일 만에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과 첫 회담을 가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은 임기 개시 54일 만에 성사됐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은 취임 79일 만에 열렸다.

한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미보다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먼저 성사된 것은 1993년 7월에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아 김영삼 당시 대통령과 만난 이후 29년 만의 일이다.

백악관 역시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20~24일 한국과 일본을 순방한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을 먼저 순방한 바이든 대통령은 5월 22일 일본으로 떠나 24일까지 체류하며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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